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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기타의 기초적인 톤 메이킹에 대한 정성을 담은 FAQ 5선


Q1.

비싼 기타를 쓰면 소리가 좋나요?

A.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의 그렇습니다. 다만 가격은 소리 퀄리티의 절대적인 척도가 아닙니다. 일정 수준으로 이상 비싼 기타는 말하자면 '명품'으로써 상당히 먼 옛날부터 그래왔듯이 악기가 일종의 사치품 혹은 예술품의 역할을 겸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가의 기타들이 갖는 실용적 측면에서의 메리트는 주로 손에 매우 편한 연주감과 깔끔한 마감이 부각됩니다.






Q2.

어떤 이펙터를 사야 할 지 모르겠어요.

A.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는 멀티 이펙터를 구입하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멀티 이펙터는 기타 톤 메이킹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반드시 한 번 쯤 구입하여 소유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소리가 좋고 나쁨을 떠나, 여러 가지 이펙터의 역할과 사용법을 공부할 수 있고 자신이 필요한 이펙터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장차 자신만의 페달보드를 설계하는 것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입니다.




Q3.

험버커 픽업으로는 싱글 픽업과 같이 좋은 클린톤을 낼 수 없나요?

A.

사실 어느 쪽 클린 톤이 좋은지는 주관적 취향이 크게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세간에 인정되는 바가 싱글 코일 픽업이 클린 톤에서 비교적 더 선호되는 추세일 뿐 입니다. 험버커 픽업 들 중에서도 싱글 픽업처럼 '까랑한' 톤을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이 있고, 혹은 하모닉 인핸서 등의 플러그인들을 통해 배음을 다르게 하여 싱글 픽업의 소리를 어느 정도 흉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Q4.

멋진 디스토션 사운드를 만들고 싶어요.

A.

최근에는 상당히 저렴하면서도 잡음은 적고 뛰어난 증폭을 보이는 디스토션 이펙터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만일 이런 사운드가 마음에 안 드신다면, 두 가지 오버드라이브 계열 이펙터의 소리를 조합해 또 다른 톤을 만들어 보실 수도 있습니다. 단, 디스토션의 양은 언제나 항상 '적당히 낮게' 쓰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이유인즉슨 다이나믹, 이른바 '손맛'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기 떄문이지요.






Q5.

기타를 개조할까 생각중인데, 어떠세요?

A.

오래 사용해 오신 기타가, 오너께서 자신의 사운드 취향과 방향성이 확립이 되어 감에 있어서, 으레 한계가 있거나 방해가 되는 부분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새로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기타를 구입하시는 것이지만, 그동안의 애정이 있는 기타를 고수하시고 싶은 분도 있으시지요. 그러할 수록 섣부른 개조는 후회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개조는 권장해 드리지 않습니다만 과도하지 않은 선에서 좋은 경험삼아 해 보실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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