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최고의 라이브를 위한 마이크 배치 테크닉들 (6)

studiowavelab
2020년 11월 2일
2분 분량

이 칼럼은 Sweetwater의 Features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스네어와 탐탐

스네이크와 탐을 마이킹하는 기본 접근법은 마이크(거의 항상 다이나믹)를 손전등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드럼의 표면을 가로질러 빛을 비추고 싶습니다. 림과 헤드의 반대편 약 1 인치 부근에서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를 머리에서 1 ~ 2 인치 어딘가에 배치하여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네어 드럼은 특히 림 마운트를 설치하면 좋습니다. 스네어 드럼의 헤드에서 마이크가 항상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여 주기 때문입니다 (스네어 드럼은 공연이 진행됨에 따라 위치가 약간 움직이는 경향이 있음). 자주 사용되는 Sennheiser e604 같은 드럼 마이크는 클립과 함께 제공될 뿐 아니라 로우 프로파일 디자인으로 스틱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공연장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드럼 키트에 배치할 마이크 개수를 늘리게 됨으로, 탐에도 마이크를 배치하게 될 때는 스네어 드럼의 바텀에도 마이크를 두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여 추가된 스네어 소리를 탑에서 얻은 공명음과 함께 믹스할 수 있습니다. 탐에 마이크를 배치할 때는 스네어 탑에서 사용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배치합니다.

심벌즈 및 기타 타악기

마이킹을 하게 될 때 탐과 심벌의 위치적 차이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굳이 탐에 마이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오버헤드 마이크에서 이미 탐의 소리가 충분히 수음되므로 탐에 따로 마이크를 배치하는 건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오버헤드 마이크는 단지 심벌만을 위한 마이크가 아닙니다. 오버헤드는 드럼 키트의 전체적인 소리를 받기 위해 사용합니다.

드럼 오버 헤드를 배치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키트의 양쪽 위로부터 라지 다이어프렘 콘덴서 마이크를 아래로 향하게 하는 것입니다. 키트 위나 각각의 오버헤드 마이크로부터의 거리를 계산하기보다는 손전등으로 비춘다고 상상하며 마이크를 과도하게 기울이지 않고 수음 범위가 전체 드럼 킷을 잘 덮고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또한, figure-8 극형 패턴을 사용하는 게 꽤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극단적인 사이드 리젝션을 활용하여 다른 악기들과 드럼 키트를 효과적으로 분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udio-Technica의 AT4050 과 같은 멀티 패턴 콘덴서 마이크는 figure-8 패턴을 제공하며, 당신의 라이브용 마이크 세트 내에서 큰 유용성을 발휘할 것입니다.

오버헤드를 설치할 때 종종 일어날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 라이드와 하이햇을 가능한 한 분리하여 수음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든 아니든 이는 선택 사항이기에, 개인적인 취향에 달려 있습니다. 하이햇의 일반적인 마이크 배치법은 다이나믹 마이크를 약 45도 각도를 주어 배치하는 것입니다. 이러함으로써 스네어의 소리가 새어 들어오는 것을 최소화하면서 하이햇을 안정적으로 수음해 줍니다.

또 다른 접근법은 두 개의 하이햇 심벌즈가 만나는 지점에 펜슬 마이크를 수직으로 향하게 수음하는 것입니다. 하이햇에 약간의 공기감와 존재감을 더하기 위해 게인을 더 올릴 필요가 없으며 다른 방법으로는 놓쳤던 뉘앙스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Samson C02 는 이것들을 위한 훌륭한 선택입니다. 이 제품 한 세트로 판매되고, 가격이 저렴하여 드러머에 의해 파손되어도 걱정이 없습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펜슬형 마이크를 라이드의 필요한 곳에 붙이면 멋진 액센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드러머가 라이드를 칠 때 마이크가 부딪히지 않도록 충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해야 하지만, 그렇다 하여 너무 떨어뜨려 마이킹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마이크를 벨 오른쪽을 바라보는 요령을 사용하며, 이 마이크를 심벌즈 아래쪽으로 배치를 하여 마이크를 잘 보이지 않게 숨길 수 있습니다.

그 점에서, 다른 타악기에 여분의 마이크를 추가 투입하기 시작하는 것이 이 시점에서 매력적으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Terry Bozzio 나 Neil Peart이랑 함께 하거나 이들과 비슷한 많은 타악기를 연주할 타악기 연주자가 아니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트라이앵글, 핑거 심벌즈, 마크 트리 또는 윈드 챠임과 같은 악기가 있는 경우 드러머가 악기들을 배치하게 한 후, 설치해 놓은 드럼 오버헤드 마이크가 수음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라이브 마이킹일 땐 보통 더 쉬운 편입니다.